카타르항공 / 중학생이 찾은 새/ 올림픽 폭염 / 머스크·김예지 [앵커리포트] / YTN

  • 지난달
지금 e뉴스입니다.

취업에 성공했다는 기쁨도 잠시, 면접을 보고 6개월 만에 불합격 통보를 받은 승무원 지망생들이 있는데요.

바로 카타르 항공 이야기입니다.

이 지망생들, 이미 현지에서 거주할 수 있는 취업비자까지 발급받고 출국 날짜만 기다려 왔다는데요.

항공사가 합격을 번복했다고 주장합니다.

신귀혜 기자가 이들을 만나봤습니다.

이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이 안타까워했습니다.

동네 마트 직원 채용도 이렇게는 안 하겠다,

그동안 기다린 6개월은 어떻게 보상할 거냐, 간절한 마음 가지고 장난치는 최악의 항공사라는 비판이 이어졌는데요.

일부, 합격통보를 받은 것도 아니지 않느냔 반응도 있었지만, 취업 비자를 주고선 여기에는 취업을 안 시키는 게 말이 되냐는 반박이 이어졌습니다.

청다리도요사촌, 생소하시죠?

전 세계적으로 500~1,300여 마리 정도 살아 있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인데요.

이 새가 울산 해안가에서 처음으로 관찰됐습니다.

청다리도요사촌은 지난달 울산의 중학생인 이승현 군이 관찰한 건데요.

평소 새 관찰모임인 짹짹휴게소에서 활동했는데,

촬영 당일에도 새벽 버스를 타고 해안을 탐조하던 중이었는데, 이 군이 '청다리도요사촌'을 발견해 제보하고 울산시가 공식 확인한 겁니다.

전문가들도 이번 발견은 매우 드문 사례라고 평가합니다.

평소 이승현 군이 활동한 짹짹휴게소의 홍승민 대표는 서생해안 갯바위 주변으로 새들이 온전하게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서식환경이 계속 보존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번엔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로 눈을 돌려보죠.

파리의 낮 기온은 35도까지 치솟을 정도로 뜨거운데요.

찜통 같은 선수촌 환경에 일부 선수들은 "재앙"이라는 표현까지 하는데요.

'친환경' '저탄소' 올림픽을 표방한 파리올림픽 선수단 숙소에는 에어컨 없이 선풍기만 비치돼 논란이 일기도 했죠.

논란이 커지자 주최 측은 각국이 부담해 이동형 에어컨을 쓸 수 있도록 승인했고, 일부 선수단은 인근 호텔로 숙소를 옮기기도 했습니다.

뜨거운 건, 숙소만이 아닙니다.

영국의 테니스 선수는 선수들이 받은 물병이 시원하게 유지되지 않아 밖에서 뜨거운 물을 마신다고도 했습니다.

또 일부 숙소 객실에는 커튼이 없어 뜨거운 볕도 막을 수도 없고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다는 불만이 나왔습니다.

... (중략)

YTN 엄지민 (thum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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