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ON] "아이들에게 칼싸움하자고도 해"...일본도 참극 충격 / YTN

  • 2개월 전
■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배상훈 프로파일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실에서는 물론 영화에서도 잘 나오지 않는 정말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30대 남성이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에게일본도를 휘둘렀고요. 두 아들을 둔 아빠가 숨졌습니다. 칼 길이가 1m에 달했습니다. 알던 사이이나, 원한 관계가 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왜 이런 참혹한 일이 벌어진 건지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배상훈 프로파일러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틀 전에 일어난 사건이죠. 어떤 사건이었습니까?

[배상훈]
29일 밤에서 30일 새벽 사이에 벌어진 일입니다. 아파트 정문에 피해자분이 서계셨나 봅니다. 그런데 가해자, 범인이 거기서 약간의 시비를 거는 과정에서 아마 피해자분이 위협을 느끼셨나 봐요. 도망을 가고 그 과정에서 범인이 가지고 있던 일본도로 상흔이 절창이라고 하는데, 찌르고 베이는 걸 같이 한 겁니다. 상당히 심각하고 본인이, 피해자분이 신고를 했는데 출혈이 너무 많아서.


흉기가 일본도라고 하는데 일본도라면 정말 일본 영화에 나오는 그 기다란 장검인가요?

[배상훈]
맞습니다. 약간 휘어져 있는 거죠. 우리가 도 자를 쓰는 건 날이 한쪽에 있는 걸 얘기하는 거고요. 상당히 위협이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원래 저건 소지허가가 장식용으로 쓸 때는 날을 안 세웁니다. 날이 없는 겁니다. 그런데 날을 세우는 건 실제로는 다른 어떤 걸 했다는 의미거든요. 저것은 그러면 그 자체가 목적이 있는 거죠. 실제로는 만져보면 안 들어갑니다. 날이 없습니다. 뾰족하기만 하지 날이 없습니다. 장식용은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누군가 저걸 사용하는 사람이 갈았다는 거예요?

[배상훈]
저도 방송 들어오기 전에 후배들, 이게 생활질서계에서 관리하거든요, 경찰서. 일부 브로커들이 날을 세워준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우리가 검도장에서 징검으로 하는 건 별도의 허가를 받고 하는 거기 때문에 위험도가 없는데. 그런데 날을 세운다고 하니까 그 과정에 대해서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본도에 대해서 잠시 뒤에 물어보고요. 30대 남성 범행 당시에 술을 마시거나 지금 마약에... (중략)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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