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영 "김 여사, 한동훈과 고위직 인사 조율" 주장 / YTN

  • 2개월 전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가방을 선물한 최재영 목사가 국회 청문회에서, 김 여사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고위직 인사를 조율했다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최 목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와, 자신은 김 여사가 금융위원을 임명하는 걸 목격했고, 과거 민정수석 역할을 겸했던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과 고위직 인사를 최종 조율한다고 인지하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김 여사가 장·차관 인사에 개입했다는 근거가 있느냐는 질문엔 언론사에 제보가 돼 있다며 앞으로 보도될 거로 생각한다고만 답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최 목사가 마치 스파이처럼 손목에 시계를 차고 불법 촬영을 한 범죄 혐의자라며 명품가방 수수 의혹의 본질은 몰카 공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지난 대선 때 김 여사와의 불법 녹취록으로 판을 흔들려다 실패한 '서울의소리'가 최 목사와 손잡고 기획해서 함정을 팠다며 공작 집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같은 당 송석준 의원은 최 목사가 과거 여러 차례 방북하고 문재인 정부 때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은 이력 등을 문제 삼았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726184652068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Category

🗞
News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