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경제] "피해 1천억 원 넘을 것" 정산지연 일파만파...금융당국 감시 소홀 비판 목소리도 / YTN

  • 3개월 전
■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이정환 교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신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해 드립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와 함께합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티몬과 위메프 사태부터 짚어보겠는데 정산과 환불 지연 사태 계속되고 있잖아요. 소비자 200여 명이 밤새 본사를 항의해서 방문하기도 했는데요. 지금 피해 규모가 어느 정도로 추산되고 있나요?

[이정환]
사실 지금 상황에서 피해 규모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급이 얼마나 안 되고 환불이 얼마나 안 됐는지 추산하기는 어려운데 그런데 추산은 해볼 수 있겠죠. 6월을 봤을 때 티몬 같은 경우 매출액이 7000억 조금 안 되고요. 같은 계열사라고 할 수 있는 위메프 같은 경우는 3000억 원이 조금 안 됩니다. 이게 연간으로 하면 7조 원가량, 3조 원가량 된다고 생각을 한다고 하면 상반기에 굉장히 많은 지출들이 이루어졌을 것이고 그다음에 상품들이 배송이 안 된 것들 이런 것들을 생각하면 현재 최소한 1000억 원 단위는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하고 있고요. 특히나 여행상품 같은 것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하거든요. 보통 하와이라든지 멀리 여행 가실 때는 당일날 사고 이런 것이 아니라 보통 3~4개월 전에 샀다가 여행상품이 7월이나 8월 휴가철에 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갑자기 환불이 안 된다든지 여행사에서 티몬에서 계약한 것은 다시 지불하라고 하는 식으로 가면 피해 누적액이 상당히 클 것이다. 최소 1000억 원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하고 있고요. 여행사만 해도 1000억이 되는 것이 아니냐라고 결국은 이게 추산이 안 나와서 정확히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결국에는 매출 규모로 봤을 때는 최소 1000억 이상일 것 같고 여행사만 봐도 최소 1000억 이상이 나오지 않을까라고 굉장히 우려를 가지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피해 규모와 관련해서 루머들이 돌면서 이에 대해서 굉장히 우려스러운 상황인데 지금 소비자 피해도 문제지만 어쨌든 여기에 입점한 업체들이 있잖아요. 방금 언급한 여행사들이 큰 피해를 볼 것으...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40725072250689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Category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