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경제] 위메프·티몬 정산 차질...휴가 코앞인데 '발동동' / YTN

  • 3개월 전
■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석병훈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석병훈 이화여자대학교경제학과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방금 영상을 보고 왔지만 지금 골드시즌 휴가철인데 피해를 겪는 소비자들의 분통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여행상품 관련 피해부터 살펴보겠는데 지금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몬하고 위메프의 여행상품 판매가 중단되면서 피해를 보는 것 같아요.

[석병훈]
그렇습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노랑풍선, 교원투어 등 주요 여행사들이 그저께부터 티몬과 위메프에서 여행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했습니다. 티몬와 위메프에서 입점 업체에게 판매대금을 주는 정산이 미뤄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경우 티몬, 위메프에다 내일까지 밀린 대금을 정산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을 시사하는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은 사실 지난 8일 위메프로부터 시작이 됐습니다. 회사 측이 정산 지연 같은 경우는 전산시스템 오류 탓으로 시작이 됐고요. 그다음에 6만여 곳의 거래처 중에서 500곳에만 해당된다라고 처음에는 해명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달 말까지 시스템 점검을 마치면 해결이 될 것이다라고 했는데요. 그리고 17일에는 정산 지연으로 피해를 본 판매자에게 연 10% 이율로 지연이자를 제공하겠다는 보상 방안도 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태가 진정되지 않았죠. 판매자들이 불안감을 느껴서 티몬에서도 판매 상품을 거둬들이기 시작했고요. 소비자들도 거래를 안 하기 시작을 하니까 티몬까지 확산이 돼서 22일에는 급기야 티몬 측도 판매금 정산 지연 사실을 인정하고 판매자들에게 고지를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면 가장 먼저 일단 걱정이 되는 게 이미 여행상품을 구매하신 소비자들일 것 같거든요. 어떻게 되는 겁니까?

[석병훈]
지금 대형 여행사들 같은 경우에는 일단 이달 7월 안에 출발하는 상품까지는 계획대로 진행을 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렇지만 8월에 출발하는 상품에 대해서는 지금 고심 중인데요. 노랑풍선 등...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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