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충분히 말씀 드렸다...지켜봐 달라" / YTN

  • 3개월 전
서울중앙지검의 김건희 여사 대면조사에 대해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사과했던 이원석 검찰총장이 오늘(23일)은 말을 아꼈습니다.

이 총장은 출근길 기자들을 만나, 김 여사 수사팀 검사가 대검 진상조사에 반발해 사표를 낸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어제 충분히 말씀드려 더 드릴 말씀이 없다며, 지켜봐 달라고 말했습니다.

법무부 장관에게 한 차례 거부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지휘권 회복을 다시 요청할 계획이 없느냐는 질문엔 답하지 않았습니다.

이 총장은 어제(22일)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수사에 국민께 깊이 사과한다며, '총장 패싱' 논란 등에 대해서는 진상과 경위를 파악한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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