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중부지방 역대급 '극한호우'…비 언제까지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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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중부지방 역대급 '극한호우'…비 언제까지 오나


더 자세한 장맛비 상황, 맹소영 기상 칼럼니스트와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세찬 비가 내리던 서울엔 지금은 빗줄기가 약해졌습니다. 퇴근 후 이동이 많은 시간대인데요. 앞서 강한 비가 내린 만큼 아직 물에 잠긴 도로도 있고, 물웅덩이도 많아 주의해서 이동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정체 전선이 지금 어느 지역에 얼마나 많은 비를 뿌리고 있나요?

이틀간 파주 등 경기북부를 중심으로는 최대 60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숫자로만 봐서는 모르겠지만 체감이 어려운데, 파주 지역 한해 강수량(1295.8㎜)의 절반에 달하는 양이 이틀 만에 왔다고 하면 비가 얼마나 많이 내린 건지 확 와닿을 것 같아요?

기상청은 이처럼 기록적 폭우의 원인으로 '중규모 저기압'을 짚었는데요. '중규모 저기압'이라는 것이 뭔가요?

많은 비가 내리는 구체적인 지역을 미리 안다면 대비에 도움이 될 듯한데요. 집중호우의 변수가 되는 '중규모 저기압'은 슈퍼컴퓨터로도 예측하기가 어렵다고요?

정체전선이 중부지방에 며칠 연속으로 많은 비를 뿌리고 있는데요. 정체전선이 위, 아래로 움직이지 않고 중부지방에 머물고 있는 이유는 뭔가요?

오늘 서울 강북구와 종로구 서대문구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위급 상황을 대비한 행동 요령도 다시 알려주세요.

좁은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2011년 우면산 산사태 같은 피해가 서울에서 또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많은 비가 계속 내리면서 집중호우는 언제 끝나나 싶은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수도권 장마 언제까지 이어집니까?

요즘 쏟아지는 강수를 보면 시간당 100mm를 넘어서 200년, 500년 빈도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하거든요. 지구온난화가 폭우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 이제 이런 날씨에 익숙해져야 하는 걸까요?

장마가 끝나면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른 폭염을 경험한지라 또 얼마나 더울지 걱정도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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