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장마 본격 시작…최소 열흘간 '도깨비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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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장마 본격 시작…최소 열흘간 '도깨비 장마'


잠시 물러났던 장마전선이 다가오면서 전국에 또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예상되는데요.

특히 이번 장마는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맹소영 기상 칼럼니스트와 자세히 짚어봅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잠시 비가 주춤하면서 맑고 더웠는데, 하루 만에 날씨가 급변했어요.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 현재 장마 상황부터 알아볼까요?

특히 오늘과 내일은 남부 지방보다 서울 등 중부 지방에 더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얼마나 더 내리는 겁니까?

주말부터 비가 먼저 시작됐던 제주에서는 200mm 이상 많이 내렸는데요. 시간당 8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였는데, 이번에도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고요?

올해 본격적인 장마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조금 늦게 시작됐다고 하는데요. 이번 장마 언제까지로 예상하면 될까요?

이런 가운데 최근 장마가 과거 공식과 달라지고 있단,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갑자기 많은 양이 비가 쏟아지는 '도깨비 식 폭우'란 말이 자주 쓰이는 것도 그렇고요. 왜 그런 겁니까?

특히나 이번 장마는 강력한 폭우를 몰고 올 수 있는 위험 요소가 여럿이란 이야기도 나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그런가 하면 비가 오는데 또 어떤 지역은 비가 오지 않고 굉장히 습하고 덥기만 한 경우도 잦았는데요, 이렇게 날씨가 차이가 큰 이유는 뭘까요?

언젠가부터 장마가 끝나면 비가 더 많이 오는 현상이 지속되기도 하는데요. 올해도 반복될까요?

매년 장마철이 되면 전국적으로 산사태 피해가 끊이질 않는데요. 특히나 이번처럼 비의 양도 많고 강도도 센 물 벼락이 쏟아진다면 위험성은 더 커지는 것 아닙니까?

계속해서 많은 비가 예보돼 있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미리미리 잘 챙겨야 겠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장마철에 특히나 어떤 것들을 더 주의하면 좋을까요?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닥치는 태풍도 걱정인데요. 올해 태풍은 이례적으로 셀 것이다, 이런 분석도 있더라고요.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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