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CCTV / YTN

  • 지난달
이 시각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출근 시간이 다가오고 있어도로 상황이 우려되는데요.

CCTV 통해 이시각 현재 상황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영상부터 함께 보시죠.

지금 보고 계신 모습은 경기 자유로의 먹절교 모습을 함께 보고 계십니다.

차들이 다니는 도로의 자유로의 모습이 보이고요.

오른쪽 하단에 보면 하천의 모습이 일부 보입니다.

장항천을 거쳐서 한강으로 연결되는 지점인데 유속이 꽤나 빠른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수위도 현재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고요.

밤사이에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에 통제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출근길에 이 지역을 지나신다면 뉴스에 귀기울여주시고 주의해서 운행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화면 함께 보시죠. 서울 서초 잠수교의 모습입니다.

한강 물이 차올라서 육안으로 봐도 지금 수위가 상당하고 유속도 빠른 모습입니다.

도로도 비로 인해서 젖어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잠수교 수위가 5.5m까지 올라가면 보행자와 자전거 통행이 금지되고 6.2m가 되면 차량은 지날 수가 없는데요.

오늘 새벽 4시 기준으로 현재 4.5m가량 잠긴 상태로 보입니다.

앞으로 서울에 비가 더 내린다면 잠수교가 잠길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 구간을 통과할 때는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영상 보시겠습니다. 지금 보고 계신 곳은 인천공항 김포나들목 부근입니다.

공항 근처는 악천후로 항공기의 지연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한 빗줄기가 내리는 모습 확인이 되고요.

도로가 상당히 미끄러운 모습인데 지금 차들이 지나는 곳 주위로 물보라가 있는 모습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평소보다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넉넉히 확보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빗줄기가 강해지면 시야 확보가 더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비상등을 켜고 운행할 필요도 있겠습니다.

우리 시청자분들께서도 운행하실 때는 항상 주의를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CCTV 모습 함께 확인해 봤습니다.





YTN 김슬기 (kimsg04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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