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공공병원 죽으면 필수의료 붕괴...지원해야" / YTN

  • 지난달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공공병원을 살리지 않으면 지역의료·필수의료도 살릴 수 없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코로나19 유행 시기 공공병원들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기능하기 위해 일반진료를 줄이거나 중단했고, 그 이후 현재도 외래환자 수 감소, 의료인력 이탈, 대규모 적자 등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럼에도 지방자치단체들은 비용 절감만을 강조하며 구조조정을 요구하고 있어 공공병원의 기능을 붕괴시키는 악순환을 낳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노조는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성공하기 위해선 공공병원에 재정을 투입하고 공공병원 의사 양성을 위한 공공의대 설립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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