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23] 폭우로 전남 서남부 침수피해 잇달아…주민 대피도 外

  • 2개월 전
[제보23] 폭우로 전남 서남부 침수피해 잇달아…주민 대피도 外

▶ 폭우로 전남 서남부 침수피해 잇달아…주민 대피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전남 서남부 지역에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잇달았습니다.

오늘 오전 6시 기준 해남과 진도 등에서는 주택 등 시설물 침수와 토사 흘러내림, 나무 쓰러짐 등으로 총 97건의 소방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완도군 완도읍에서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흙탕물이 밀려들어 차량 10여 대가 침수됐습니다.

이밖에 전남 지역에서는 산사태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돼 주민 57명이 임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 서울 송파구 호텔 건물서 화재…11명 부상

오늘(16일) 새벽 0시 10분쯤 서울 송파구 석촌동의 한 호텔 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3층의 한 객실에서 시작됐는데, 이 화재로 호텔에서 묵고 있던 투숙객 31명이 구조됐습니다.

이 가운데 7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4명은 현장에서 치료받았습니다.

경찰와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 인천 부평 조명 제조공장 불…4시간 만에 진화

오늘(16일) 오전 5시 50분쯤 인천 부평구의 한 전기조명장치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약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번지는 것을 우려해 한때 관할 소방서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오전 9시 40분쯤 초기진화를 마쳤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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