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尹, 美 '젼력 핵심' 인도태평양사령부 방문...장병 격려 / YTN

  • 그저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하와이에 있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를 찾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사무엘 파파로 사령관으로부터 군사 안보 브리핑을 받고 장병들을 만나 격려할 예정인데요,

현장 연결해 윤 대통령의 격려사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북한 정권은 주민들의 처참한 삶을 외면한 채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핵의 선제 사용을 법제화했습니다.

또한 북한은 러시아와 불법적인 무기 거래를 통해 한반도는 물론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러시아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하고 군사, 경제협력을 강화하여 국제사회의 우려를 더욱 깊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무모한 세력으로부터 우리의 자유와 민주주의, 경제적 번영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강력한 힘과 함께 가치공유국 간의 연대가 필수적입니다.

작년 8월 한미일 3국은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를 통해 한미일 3국 협력의 새 시대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 캠프 데이비드 합의에 따라 한미일 3국 최초의 다영역 군사훈련인프리덤 에지 훈련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었습니다.

저는 훈련을 위해 방한한 루즈벨트 항모에 승선하여, 미국의 확고한 방위공약과태세를 제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또한, 지금 이 시간 이곳 하와이 근해에서는 대한민국의 율곡이이함과 미국 칼빈슨 항모를 비롯해서 한미 양국과 우방국들이 참여한 가운데, 작전능력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하는 '림팩 훈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고한 공약과 협력에 토대를 둔 강력한 능력이야말로 가치와 규범에 기반한 역내 질서를 굳건히 수호하는 원동력입니다.

그리고 그 근간에 바로인태사령부가 있습니다.

인태사 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강력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그리고 국제사회의 연대를 이끄는 진정한 힘입니다.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 강화, 그리고 역내 평화를 위한 인태사령부와 예하 구성군 사령부의 기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장병 여러분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냅니다.

파파로 사령관님의 지휘 지침인 압도적 승리처럼 인태사가 늘 전장을 지배하고 승리하는 사령부가 될 것이라고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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