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크라 어린이병원 러 공습에 "냉정 유지해야" / YTN

  • 그저께
중국이 30여 명의 사망자를 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어린이병원 공습에 대해 냉정과 자제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내놨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현지 시간 9일 정례 브리핑에서 러시아군의 어린이 병원 공습에 대한 우크라이나 매체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린 대변인은 "각 당사자는 책임지는 방식으로 국면 완화에 노력하고, 조기 휴전과 정치적 해결을 위해 조건을 쌓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모두 냉정과 자제력을 유지하고, 국면의 고조를 부를 수 있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러시아의 책임을 강조하는 서방 진영과 대조적으로 중국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제시해온 기본 입장입니다.

러시아군의 전날 폭격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어린이병원을 비롯한 주요 도시들에서 최소 37명이 숨지고 170여 명이 다쳤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710043920055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