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를 마지막에 밟았다"...목격자 "급발진 아니다" 주장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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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성문규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염건웅 유원대 경찰 소방 행정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염건웅> 여기서 하나 추정할 수 있는 것은 일단 차량을 들이받게 되면 속도가 감속을 하게 되거든요. 그런데 지금 차량 2대를 들이받은 이후에 사람이 지금 9명의 희생자가 발생할 정도의 속도를 냈다고 하면 속도가 상당했었다라는 내용들을 보여주는 거고요.

그리고 또 횡단보도 앞에는 보행자를 보호하는 장치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보통. 이쪽은 연석도 설치되어 있고 그다음에 스틸볼라드, 또는 스텐으로 되어 있는 볼라드 이런 것들이 설치되어 있어요. 스틸로 된 난관도 설치가 되어 있거든요.

이런 난간들조차도 들이받고 사람을 사망하게 할 정도로 빠른 속도를 냈다. 그래서 많은 사상자를 냈다라는 부분은 아마 이 지역이 9시 30분경이고 좁은 골목이기는 하지만 회사가 많이 밀집해 있는 지역입니다.

그렇다 보니까 회사가 많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서 늦은 저녁을 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또 예를 들어 회식을 한다든지 저녁 식사를 하시고 귀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녁 9시 30분경에도 지금 이 지역은 그래도 사람의 통행량이 꽤 있는 지역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여기서 갑자기 방심하고 있다가 차량이 갑자기 달려와서 들이받는 그런 상황이다 보니까 이분들도 전혀 대처하거나 대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런 충격을 받게 되고 그래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앵커> 차량이 무언가를 들이받으면 감속을 해야 되는데 감속을 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얘기인데 그 원인은 그럼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을까요?

◇염건웅> 그래서 처음에 사고 나자마자 가해자가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지금 차량 사고가 발생했을 때 고속의 그다음에 인도에 있는 사람들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거의 최초에는 급발진 사고를 주장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여기에 여러 가지 논란이 있습니다.

실제로 급발진 가능성이 높은 사고들도 있고요. 그렇지 않고 급발진을 처음부터 주장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왜냐하면 일단은 이것은 자신의 의지대로 사고를 낸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기 위해서 처음부터 급발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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