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강타' 허리케인 '베릴' 사망자 6명 발생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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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를 강타한 허리케인 베릴이 자메이카를 향하고 있는 가운데 시설물 파손, 통신 두절에 이어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해외 언론들은 한때 최고 등급으로 세력을 키운 베릴로 인해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미 국가인 그레나다와 카리아쿠에서 3명이 사망했고 세인트 빈센트에서 1명, 베네수엘라 북부에서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현지 당국은 초강력 허리케인으로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도로 통행이 불가능해 피해 현장은 고립된 상황이라며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역대 가장 빠른 초대형 허리케인 베릴이 현재는 강도가 약해졌지만 자메이카 인근을 지나 현지 시각으로 5일 멕시코 유카탄 반도를 통과할 때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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