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성장 ‘삼둥이’ 깜짝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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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6월 27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남혜연 대중문화 전문기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10년 전에 이런 말이 있었어요. 너 대한이, 민국이, 만세 중에 누가 더 좋아? 이런 정도로 한때 세간을 정말 떠들썩하게 했던 송일국 씨의 삼둥이. 당시 그 예능 프로그램이 정말 인기가 많았는데. 남혜연 기자님. 길 가다가 보면 못 알아보겠습니다. 벌써 초등학교 6학년이네요.

[남혜연 대중문화 전문기자]
정말 이 사진 하나만 보고서 저도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전 국민이 봐왔던 삼둥이잖아요. 대한, 민국, 만세 이 아이들이 벌써 초등학교 6학년이 됐다고 하는데요. 굉장히 이름도 사실 의미가 있잖아요. 의미가 있고. 송일국 씨 같은 경우는 SNS에 계속해서 이들의 근황을 공개해왔어요. 그런데 이제 자신의 이야기들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됐잖아요. 아마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무슨 속내를 밝힐지 저도 궁금해지는데요. 성장을 잘해서 보기 좋은 흐뭇한 광경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옛날에는 어렸을 때는 아주 꼬마의 약간 음성이었는데 지금 변성기가 왔다고 해요. 그래서 지켜보는 눈들도 많고요.

그리고 유재석 씨는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송일국 씨 아니에요? 아빠를 너무 꼭 닮은 거죠. (왜냐하면 예전에는 대한이, 민국이, 만세가 각자 캐릭터별로 누가 또렷한데 지금은 물론 조세호 씨 보다 더 키가 커졌지만. 이제 얼굴들이 어엿하게 아빠를 많이 닮은 세쌍둥이가 그렇기는 하네요.) 아마 누군가는 공부에 재능이 있고 누군가는 아빠를 닮아서 2세로 할머니와 아버지에 이어서 연기를 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추측도 해보는데요. 잘 자란 아이들을 보는 만큼 이것처럼 흐뭇한 것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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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