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UP] 때 이른 '불볕더위' 건강주의보...여름 질환 예방법은? / YTN

  • 3개월 전
■ 진행 : 조진혁 앵커
■ 화상전화 : 허양임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겨우 6월인데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온열질환자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많이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무더위 속 주의해야 할 질환도 많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주요 질환과 건강을 지킬 예방법,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허양임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화상으로 연결합니다. 교수님, 나와 계십니까?

[허양임]
안녕하세요?


올여름 시작부터 더위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오늘도 대부분 30도를 넘는다는데, 벌써 온열질환 환자가 70여 명 이상 발생했다고 하더라고요. 온열 질환이라는 게 대표적으로 어떤 질병이 있고 증상은 어떤지 설명해 주시죠.

[허양임]
요즘처럼 날씨가 매우 더운 폭염일 상황에서 뜨거운 환경에서 장시간 있는 동안 두통이나 어지러움증, 근육 경련이나 피로감, 의식저하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상황을 온열질환이라고 얘기하고요. 대표적인 질환에는 일사병이나 열사병 등이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더운 날씨가 반복되고 있는데 6월인데 폭염특보가 내려지기도 하지 않았습니까? 현장에서 이런 온열질환 환자분들을 많이 보셨을 텐데 최근 들어서 온열질환자 발생이 점점 더 빨리, 그리고 또 많아진다고 느끼십니까?

[허양임]
아무래도 폭염특보가 빨리 시작이 되는 것 같고요. 폭염특보 시작과 함께 야외에서 활동하는 분들한테는 이런 여러 가지 온열질환, 일사병, 열사병, 경련, 화상 같은 질환이 많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보고에 따르면 작년에 5월에 첫 환자가 생겼다고 하고 올해도 5월 일찍 시작을 했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온열질환이 특히 어르신들에게 위험하다고 하는데 왜 그렇습니까?

[허양임]
아무래도 연세가 드시면서 더위로 인한 체온 상승이나 탈수 증상에 대해서 둔감해지시는 게 있고요. 여러 가지 심혈관 질환 등 동반질환이 있고 또 복용하는 약이 많기 때문에 체온 유지나 땀 배출에서 불리할 수가 있습니다. 노인환자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심장질환이라든지 당뇨, 고혈압 같은 여러 가지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주의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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