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기준금리 '7회 연속 동결'...시장 반응은? / YTN

  • 3개월 전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7번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햇습니다. 올해 기준 금리 인하는 한 번만 가능하다, 이런 전망도 내놨습니다. 정철진 경제 평론가와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동결됐는데 시장에서는 다 예상됐던 결과죠.

[정철진]
그렇습니다. 한 98% 확률로 동결이다라고 이야기를 했었고요. 시기별로 보면 11개월 연속 동결이고 FOMC 회의별로 보면 7차례 연속 동결입니다. 5.25에서 5.5. 상단이 5.5% 인 기준금리가 여전히 유지된다고 볼 수 있겠고요. 이번 6월 FOMC 회의의 가장 큰 초점은 금리인하에 대한 신호, 시그널을 얼마나 강력하게 줄 것인가에 대한 기대였습니다. 그 이유가 연초에 스위스와 스웨덴이 일단 기준금리 인하에 들어갔고요. 그다음에 캐나다가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그리고 나서 ECB 유럽중앙은행까지 금리인하를 했단 말입니다. 선진자산시장에서 마지막 남은 것은 미국이잖아요. 그래서 미국이었기 때문에 기준금리에 강력한 시그널을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으나 조금 이따가 하나하나씩 설명을 해 드리겠으나 전혀 우리가 원했던 신호와 사인은 주지 않았다. 하지만 주식시장의 생각은 달랐다. 이렇게 먼저 운을 띄우고 이상입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이니까 생각보다 꺾였거든요. 그래서 이게 어떻게 보면 금리인하에 대한 강력한 시그널의 근거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었는데 이걸로는 부족한 건가요? [정철진] 어젯밤 9시 반부터 상당히 한 편의 드라마처럼 움직였다, 이렇게 볼 수 있을 텐데요. 방금 앵커가 이야기했던 지표, 전달이니까 5월의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그리고 에너지가격을 뺀 미국의 근원소비자물가, 2개가 9시 반에 발표됐는데. 이때 이미 축포를 터뜨린 거예요. 우리가 이야기한 대로 헤드라인, 그러니까 유가라든지 먹거리 포함된 게 시장 예상치는 3.4였는데 뚜껑을 열어보니까 3.3이 나왔고요. 더 우리가 중요하게 보는 건 에너지와 먹거리를 뺀 이걸 근원물가라고 하잖아요. 이것도 3.5를 예상했는데 3.4%가 나오게 되니까 박수를 치기 시작했죠. 예상치보다도 물가가 더 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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