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억 가로챈' 피싱 사기 일당 226명 송치...마약 유통도 / YTN

  • 2개월 전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각종 피싱 범행으로 피해자들에게서 수십억 원을 가로챈 사이버 금융범죄조직원 226명을 검찰에 넘기고, 이 가운데 40대 남성 총책 A 씨 등 32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재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무작위로 자녀를 사칭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속이는 등의 수법으로 피해자 220명으로부터 95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검사를 사칭해 돈을 뜯어내거나 쇼핑몰 후기를 작성하면 아르바이트 수당을 주겠다고 속이는 등 다양한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일당 가운데 일부는 마약 유통팀을 만들어 텔레그램으로 필로폰 등 마약을 판매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해 조직원 일부를 검거한 경찰은 추적 끝에 국내 총책 A 씨 등 159명을 추가로 검거했는데, 해외 총책에 대해서는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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