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자 작년보다 33% 증가...'열탈진'이 절반 이상 / YTN

  • 3개월 전
때 이른 고온 현상으로 온열질환에 걸린 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번 달 9일까지 신고된 누적 온열질환자는 72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3.3% 증가했습니다.

온열질환자 중에서는 열탈진으로 분류된 사람이 39명으로 절반이 넘었고, 열사병은 22명, 그 밖에 열 실신과 열 경련 사례도 보고됐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2.2%로 가장 많았고, 야외 활동이 많은 10대와 고령자인 80세 이상이 각각 13%로 뒤를 이었습니다.

장소별로 보면 운동장이나 공원에서 발생한 사례가 16건으로 제일 많고, 논밭 15건, 작업장 10건의 순이었습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와 낮 12시에서 오후 1시 사이에 발생한 사례가 각각 11건으로 많았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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