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레우 “영일만 파면 석유 나온다, 다만 확률 20%”

  • 19일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6월 7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부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외국사람 이제 누군지 다 아실 겁니다. 동해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것을 분석한 저 인물. 빅토르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이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서 장시간 구체적으로 어떤 가능성이 있는지 하나하나 언급했는데. 대략적인 왜 20%인지에 대해서 성공률은 높은 편이고 세계 최대 최근에 가이아나 광구도 16%에 불과했다. 구체적인 이야기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이현종 위원님. 석유가 존재할 수 있는 요인이 4개 모두 확인이 됐고. 물론 그중 하나인 탄화수소를 못 찾은 것은 위험부담이 있지만 시추가 해볼 만하다, 어떻게 들으셨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 분야는 우리들이 잘 모르는 분야입니다. 석유 시추 같은 경우는 우리가 그동안 석유가 나는 나라가 아니었기 때문에 실제로 이런 부분에 대한 생소하신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20% 확률이라고 하면 많은 분들께서 80%는 없다는 이야기 아닌가, 하지만. 업계에서 통용되는 이야기는 또 다른 것 같아요. 최대한 발견된 북해의 유전이라든지 가이아나 유전이라든지 이런 것 자체가 다들 성공 확률이 20%보다 밑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가 대박이 난 것이거든요. 지금 기술이 많이 발달되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아직까지 이제 수심 1km 뚫는 것 자체 이것은 아직까지 우리가 정확하게 무슨 부분이다, 이야기를 할 수 없지만. 오늘 아브레우 고문이 이야기했던 것을 보면 이분도 엑손에서 오랫동안 일을 했던 분이고요. 석유가 있을 수 있는 어떤 지형 거기에 한 네 개 정도 층이 있다고 해요. 이런 비슷한 층들이 지금 현재 영일만에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형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보통 그런 형성되어 있으면 석유가 있을 확률이 굉장히 높다, 이렇게 보는 것인데. 우리가 석유에 구성되고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탄화수소입니다. 이 탄화수소가 석유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인데요. 이것이 이제 기존에 뚫었던 세 군데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거예요. 이것만 발견되었으면 확실하게 있는 것인데 여전히 이것이 발견되지 않아서 아직까지 가능성 자체는 지금 별로 없지만 그러나 실질적으로 이런 층들 현재 우리가 시추하려고 하는 지역에 보면 이런 층들에서 비슷한 층들이 있고 이것은 직접 한 번 뚫어 봐야지만 현재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할 수가 있다. 그래서 아마 시추 작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가능성이 80% 없는 것 아닌가, 하는 것에 대한 오해를 오늘 풀어주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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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