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6월 5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양지민 변호사
[황순욱 앵커]
지금 김호중 씨에 이어서 박상민 씨까지 지금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 김호중 씨 이야기가 계속 논란이 끊이지 않고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현재 구치소에 수감이 되어 있는데. 하지만 팬들 일각에서 두둔의 목소리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거 팬들에게 선물을 받았던 김호중 씨의 모습을 짧게 다시 보시죠. 김호중 씨와 관련해서는 과거의 일들이 다시 회자되는 이야기들이 많은데요. 김호중 씨가 3년 전이었습니다. 수백여 명의 악플러나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람들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 비용을 팬들이 대신 부담한 사실이 또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고요?
[양지민 변호사]
그렇죠. 이것이 2021년 당시에 한 2백여 명 정도를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한 것인데요. 공식 팬 카페에서 누가 이 소송비용을 어떻게 부담할 것인지 이제 모집을 한다는 글이 올라와서 실제로 3천 명 넘게 참여를 했고요. 2억 7천만 원 상당이 모금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한 변호사 사무실에 1억 원 이상 착수금으로 전달된 정황까지 지금 파악이 된 것인데요. 일단 8억 원 상당의 이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김호중 씨 본인이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알고 보니까 뒤에서는 사실은 팬클럽에서 이렇게 소송비용을 전액 다 부담하고 진행이 됐던 것이라고 알려져서 많은 분들이 놀라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고요. (그런데 만약에 저렇게 변호사비를 대납해 주면 그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거나 그런 것은 아니잖아요?)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물론 이제 세무적인 부분은 살펴봐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이제 증여를 받았다고 볼 수도 있는 여지는 있거든요. 다만 사실은 이제 팬들이 이제 팬심을 가지고 이렇게 거액의 돈을 모금을 해서 이렇게 전달을 했다는 것인데요. 여기에 더불어서 지금 김호중 씨가 음주운전 때문에 굉장히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런 악의적인 악플을 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서 또다시 이제 소송 전을 펼칠 그런 모습들이 팬덤을 중심으로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은 정확하게 저희가 다시 짚겠습니다. 팬덤에서 그런 분위기가 있는 것이지, 김호중 씨 측에서 움직임이 있는 것은 아니죠?) 맞습니다. 팬클럽 내부에서 자료 수집이라든지 김호중 씨에 대한 무언가 악플로 보이는 그러한 것들을 다 모으고 있는 수집 단계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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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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