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5월 28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홍종선 데일리안 선임기자

[김종석 앵커]
후폭풍이 여전한 김호중 씨 이야기입니다. 화요일 뉴스 TOP10은 바로 여기부터입니다.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이 됐죠, 가수 김호중 씨. 서울 강남 경찰서 유치장에서 구속된 지 나흘째고. 이쯤 되면 김호중 씨에 대한 직접 조사도 시작이 됐을 수 있는데. 조금 전에 김호중 씨를 경찰이 직접 조사했다는 내용도 제가 방송 전에 접하고 왔습니다. 이 이야기도 저희가 하나하나 만나볼 텐데.

그런데 대중의 싸늘한 시선에 잠시 침묵했던 김호중 씨 팬들이 방송 직전 저희 뉴스 TOP10 방송 직전에 팬 카페에 글을 하나 올렸습니다. 제가 먼저 읽어보겠습니다. 김호중 씨의 공식 팬 카페인 트바로티 운영진입니다. 팬 카페 주인 김호중 씨다. 소속사 관계자는 탈퇴해 달라. 어려운 시기에 하나 되어야 한다. 김호중 씨와 끝까지 함께할 것이다. 홍종선 기자님. 전문가로서 이 팬 카페 글 어떻게 보셨어요?

[홍종선 데일리안 선임기자]
물론 이제 이 팬 카페에서도 우리 팬 카페의 대표 의견은 아니다. 일부가 어떤 의견을 취합해서 발표한 것이다, 이런 의견도 있지만. 저는 이것을 보고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말하자면 팬 분들은 김호중과 우리 팬은 하나입니다. 그러나 소속사 관계자들은 이번에 생각엔터테인먼트랑 계약 중이니까 지금 팬 카페에 들어와 있었던 것이고. 이 생각엔터테인먼트랑 계약이 종료된다든가 혹은 나중에라도 다른 엔터테인먼트사랑 계약을 한다면 그 사람들이 들어와야 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지금 일을 보고 있으니 관계자일 뿐이고 그러나 김호중과 우리는 영원히 하나다. 영원히 함께 간다, 이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소속사 관계자에 대한 의견만 표명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것인가 하면 지금 우리 내부에서도 우리 팬끼리도 어떻게 하자, 이 부분을 이야기한 부분도 저는 굉장히 눈에 띄었는데요.

말하자면 어느 것도 김호중에게 누가 되면 안 된다. 그러니까 개별 행동하지 마라. 만약에 하면 회칙에 의거해서 강력 대응하겠다. 그리고 제가 또 하나 눈길을 끈 부분은 전문성을 갖춘 분들과 함께 어떤 비상 대책을 논의 중이다. 마치 이 이야기는 지금 이번에 김호중 씨가 음주 운전을 하고 현장을 떠나고 옷을 바꿔주고 잘못했다지만 다른 엔터테인먼트 말하자면 연예 기획사 매니지먼트에 있어서 전문성을 갖춘 회사면 이렇게 했겠느냐, 하는 원망이 저는 읽혔습니다. 말하자면 그래서 지금 이제라도 우리가 지켜줘야 하겠는데 우리 힘만으로 안 된다면 전문성을 갖춘 분들과 비상 대책을 논의하겠다. 이 부분에 있어서 거의 우리가 매니지먼트 하겠다. 계약도 종료된다고 하면 당신들은 나가라. 약간 이 두 이야기가 함께 좀 맞물려 있지 않나, 개인적 생각입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Category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