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 대통령, 신임 시민사회수석에 전광삼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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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윤 대통령, 신임 시민사회수석에 전광삼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황상무 전 수석의 사퇴로 공석이었던 시민사회수석에 전광삼 전 시민소통비서관을 임명했습니다.

조금 전 정진석 비서실장이 이 같은 인선 내용과 배경을 발표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정진석 / 대통령실 비서실장]

정무직 인선을 발표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전광삼 전 시민소통비서관을 임명하였습니다.

신임 전광삼 수석은 서울신문 기자 출신으로 대통령실 춘추관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거쳐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을 역임하였습니다.

언론인으로서 축적해 온 각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무 감각과 소통능력을 인정받은 분입니다.

무엇보다 두 번의 대통령실 비서관 경험을 토대로 시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가 국정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조율하는데 적임이라 생각됩니다.

전광삼 수석 기용으로 대통령실의 대국민 공감과 소통 노력에 큰 힘이 보태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전광삼 / 신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시민사회수석으로 임명된 전광삼입니다.

기자분들 보니까 참 감회가 새롭습니다.

가장 낮은 자세로 가장 넓게 그리고 더 깊게 세심하게 듣겠습니다.

많이 듣고 가감 없이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게 저한테 주어진 임무고 역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들만 봐도 더 원활하게 소통을 하고 그리고 이 소통의 전제는 다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르지 않으면 소통을 해야 될 사실 이유도 없죠.

저랑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딱히 소통을 해야 될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더 많은 분야의 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습니다.

비난 받을 일이 있으면 비난을 받을 거고 비판받을 일이 있으면 기꺼이 비판 받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들은 얘기, 제가 본 것 그런 것은 가감없이 전달을 하고 거기에 대한에 대응책과 해법을 모색하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고 뭐 뼈아픈 소리, 가끔 또 칭찬받을 일 있으면 칭찬도 좀 해주시고 예 그렇게 더 많은 소통면을 확대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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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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