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갈등 장기화에 서울대병원 '비상경영' 선언

  • 5개월 전
의정갈등 장기화에 서울대병원 '비상경영' 선언

서울대병원은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공백이 계속됨에 따라 '비상 경영 체제'로 전환하고 올해 배정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병원은 온라인 게시판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수련병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 같은 내용의 공지사항을 올렸습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달 말 기존 500억원 규모였던 '마이너스 통장'의 한도를 2배로 늘리는 한편, 병동 간호사들을 중심으로 무급휴가 신청을 받는 등 의료공백 사태의 장기화에 대비해왔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서울대병원 #의대 #증원 #비상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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