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조가 성남 도로 한복판 달렸다…한시간 만에 끝난 '탈출 소동'

  • 지난달
경기도 성남에서 타조가 도로 한복판을 차와 함께 달리는 소동이 벌어졌다. 
 
26일 오전 9시 31분 성남 중원구 한 도로에서 타조가 목격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오전 10시 24분 상대원동의 한 공장 건물 부지에서 타조를 그물망으로 무사히 포획했다.
 
잡힌 타조는 근처 생태체험장 우리에 생긴 틈새로 탈출해 거리를 달린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금은 다시 해당 생태체험장으로 돌아간 상태다.
 
타조 소동으로 부상자나 재산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7953?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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