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서 지나가는 김하성에...오타니 "안녕하세요" [Y녹취록] / YTN

  • 6개월 전
친정 '키움 고척돔' 다시 밟은 김하성
2루서 김하성 본 오타니 '깜짝 한국말'도
SD 김하성, 서울시리즈서 시즌 첫 타점 신고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송재우 야구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또 오타니 선수 이야기를 안 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오타니 선수는 이번 2번 지명타자로 나왔는데 화력 어땠습니까?

◆송재우> 1차전, 그 앞에 있었던 일종의 연습 경기죠. 스페인 게임에서는 안타를 못 쳤었어요. 하지만 시작하자마자 1차전에는 안타 2개를 기록했고 어제도 첫 타석에 안타를 기록하고 그 이후에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는데 저도 현장에서 중계하지 않았습니까. 홈런성 타구를 3개를 쳤어요. 그런데 담장을 넘기지 못하고 담장 앞에서 잡혔는데 오타니 선수는 워낙 본인 관리에 철저한 선수이니까 그냥 가만히 내버려워도 올시즌 40홈런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앵커>좀 다른가요? 현장에서 보니까 스윙이 다른가요?

◆송재우> 그냥 파워가 놀라운 게, 사실은 어제도 아까 펜스 앞에서 잡혔다고 말씀드렸잖아요. 바깥쪽으로 많이 빠지는 공인데 그걸 당겨 치면 그렇게 멀리 뻗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이 선수의 파워가 확실히 다르구나라는 느낌을 받기는 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김하성 선수도 파워 하면 빠지지 않는데 두 선수 모두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오타니 선수가 김하성 선수를 향해서 한국어로 인사를 했어요?

◆송재우> 1차전 때였었는데요. 본인이 1회에 출루를 하게 되니까 아무래도 유격수, 김하성 선수가 옆으로 스쳐 지나갔어요. 그러니까 입모양이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는데 오타니 선수가 계속해서 본인의 SNS 계정이라든가 이런 데 통해서 한국 사랑에 대한 그런 표현을 계속 지속적으로 했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원래 국내에도 팬분들이 많은데 이번에 서울 시리즈를 통해서 더더욱 오타니 선수가 사랑을 더 듬뿍 받는 것 같습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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