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저격수’ 유동규, 출마 포기 이유는?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3월 18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유동규 전 본부장이 계양을에서 일부 선거 운동도 했던 자유통일당 소속의. 이재명 대표에 재판을 충실히 받으라고 했는데. 오늘 3월 18일. 위증교사 혐의 재판이 오후에 있었고 이재명 대표가 보신 것처럼 마포 지원 유세 갔다가 저 이야기까지 했는데. 알려지기로는 내일도 대장동 재판이 있어요. 윤기찬 부위원장님. 이재명 대표가 내일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고 법원이 이야기했습니다. 일단 총선 때문에 재판 출석은 어렵다는 것이 이재명 대표의 이야기인가요?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그런 취지인데 저것이 사실 이전부터 계속 불출석 사유 내지 연기 또는 개정 시간 변경 요청 등을 하고 계시는데. 사실 그러면 총선을 출마하지 말았어야 되는 것이거든요. 재판이라는 것은 권리이기도 하지만 의무이기도 하기 때문에 만약에 이재명 피고인께서 나가지 않는다고 한다면 만약에 증인 재판이 예정되어 있으면 그 증인도 다시 또 나와야 되는 것이고. 공동 피고인들이 있기 때문에 공동 피고인 입장에서도 재판받을 권리가 신속히 재판받을 권리가 침해되는 것이기 때문에. 저 부분은 사실은 본인 개인의 문제는 아닙니다.

따라서 저런 이재명 대표의 행태는 사실은 선후가 바뀌었다는 생각이 들고. 이것을 지적하지 유동규 씨의 주장은 본인이 이제 충실한 재판을 받는 입장이 되어야지만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불성실한 재판을 비판할 수 있는 위치에 서기 때문에 본인이 이제 후보직을 사퇴한 것으로 보이고. 또 하나는 본인 입장에서 자유통일당인가요? 거기 입당해서 후보로 뛰는 것이 과연 이재명 대표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지. 어느 쪽 표를 더 가지고 올 수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원희룡 후보를 돕기 위해서 후보를 사퇴한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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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