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5, '막말' 인사 공천 취소...여야 대표, 경기 남부로 / YTN

  • 6개월 전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장윤미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공천 작업이 마무리되어 가는 가운데 여야 후보자들의 과거 막말 발언이 막판 변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설화가 총선 판세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지 여야 모두 예의주시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앞으로 25일 남은 총선 이슈, 오늘은 서정욱 변호사 장윤미 변호사두 분과 함께 짚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제라고 하잖아요. 예전에 했던 어떤 말들이 워낙 요즘에 매체가 많아지다 보니까 예전의 발언들이 박제돼 있는 상황이다 보니 여야 할 것 없이 막말 논란으로 부심하고 있는데 먼저 국민의힘, 당사자가 여러 차례 고개를 숙이긴 했습니다마는 좀 고민이 많아 보입니다.

[서정욱]
저는 개인적으로는 공천 취소 사유는 아니라고 봐요. 두 반응이 문제되는데. 크게 보면 난교 있잖아요, 이건 어떤 도덕성보다는 전문성이나 이런 게 더 중요하다, 이런 취지로 비유를 들었기 때문에 이걸 가지고 취소까지는 가혹하고 그다음에 옛날에 서울이나 부산을 비하했다는데요. 그런데 이거는 20대 때 정치 공인 전에 쓴 글이고요. 앞뒤 문맥을 보면 비하 의도 가 없어요. 오히려 이해찬 대표 있잖아요, 지금 선거대책위원장이잖아요.

이분은 뭐라고 했냐면 2020년에 부산에 올 때마다 부산이 왜 이렇게 초라한지 모르겠다, 이런 발언을 했고요. 그다음에 세종시에서 행사할 때 서울처럼 천박한 도시는 안 된다. 이게 바로 모욕 아닙니까? 서울시민이나 부산. 이렇게 이해찬 대표도 넘어가는데 장예찬 30대 청년이 20대 때 개인적으로 쓴 걸 가지고 경선까지 했는데 저는 취소는 너무 가혹하다, 이렇게 봅니다.


본인도 아무튼 언행이 부끄럽고 죄송스럽다. 10번, 100번 후회한다고 했습니다마는 변호사님은 공천 취소 사유는 아니다. 알겠습니다.

[장윤미]
이해찬 대표는 출마하지 않으니까요. 장예찬 최고위원이 어떤 정치인입니까? 청년정치를 상징한다고 국민의힘에서 볼 수 있죠. 그런데 과거에 비하발언이라고 그냥 넘어가기에는 과연 공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드는 여러 글들을 남겼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겁니다. 보편적인 서울시민들의 교양 수준이 얼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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