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 겨냥 “말 안 들으면 내쫓아야”

  • 3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3월 15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패륜 정권이라는 이야기도 하면서 촛불 하나 들고 박근혜 정부 끌어내렸다. 말 안 들으면 내쫓아야 하지 않나. 마치 이제 윤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 같은데. 정혁진 변호사 생각은 어떠세요?

[정혁진 변호사]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되어서 등장한 것이 누구 무엇입니까? 문재인 대통령의 문재인 정권이었잖아요. 문재인 정권이 좋았습니까? 만약에 문재인 정권이 좋았으면 지금 당연히 대통령은 민주당 소속 아니었겠습니까. 하지만 정권 재창출에 실패했잖아요. 그것은 우리 국민들이 어떻게 판단을 하는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에 대해서도 재평가가 이루어진 것이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 무엇보다도 이렇게 민주당이 정권 재창출에 실패했는데 가장 큰 책임이 누구한테 있습니까? 문 대통령한테 있습니까? 비서실장한테 있습니까? 후보 본인한테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다음에 지난 2년 동안의 가리어졌던 이재명 대표의 민낯이 여러 가지 재판과 수사를 통해가지고 지금 낱낱이 밝혀지고 있지 않습니까. 제 생각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혐의가 중합니까, 이재명 대표의 혐의가 중합니까? 제 생각에는 이재명 대표는 지금 윤석열 대통령 탄핵 운운하기 전에 먼저 본인부터 불체포특권을 포기해 해야 하는데 불체포특권을 본인이 포기하지 않으니까 이번에는 우리 국민들이 이재명 대표의 불체포 특권을 박탈해야 되고요. 그래서 영장실질심사를 제대로 받아야 되는 것이 아닌가. 다시 결론을 내리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운운하기 전에 본인이 먼저 판사 앞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겠다, 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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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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