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찾은 한동훈…‘수도권 탈환’ 총력전

  • 3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8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수민 정치평론가,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최병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용환 앵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제가 아까 그랬잖아요. 어제에 이어서 오늘 경기도 지역을 공략을 합니다. 왜? 경기도의 지역구가 많아요, 60개입니다, 전국에서 제일 많아요. 이런 말씀까지 드렸어요. 어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어디를 찾았습니까? 여기가 어디였죠? 수원을 찾았습니다, 수원. 수원에서는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잠깐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어제 수원을 찾은 모습인데 수원이 시청자 여러분들. 이것이 무언가 첫이라는 의미가 있어요, 이곳이 유일하다, 이런 의미가 하나 있는데. 그것이 무엇인데? 수원이 지역구가 몇 개? 다섯 개가 있어요. 갑, 을, 병, 정, 무까지 있어요, 무. 5개가 있는 거예요. 전국에 한 기초 자치단체에서 저렇게 수원처럼 5개의 지역구가 있는 곳이 또 있다? 없다. 여기 수원이 유일하다. 다섯 군데가 있는 지역구.

그런데 지난 번 4년 전 총선 때 어땠어요? 저 갑, 을, 병, 정, 무 다섯 곳 모두 미래통합당이 졌습니다. 민주당이 다섯 권을 다 석권했던 수원시를 어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공략해 들어간 것이죠. 그런데 어제 저렇게 사진 촬영도 있었고요. 어제 수원을 방문했을 때 약간 눈길이 가는 장면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영상이 좀 화제가 되고 있던데. 왜? 무슨 모습이 있었길래. 이 왕이라는 단어가 등장을 합니다. 직접 한 번 만나보실까요? 옆에 어느 시장의 아마 상인 회장님이었을 텐데. 한동훈 비대위원장한테 왕이 되시면 이런 이야기를 하니까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멋쩍은 표정을 지으면서 기자들을 향해서 이런 것은 기사 쓰면 안 돼요. 이렇게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김수민 평론가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수민 정치평론가]
아직까지 근대의 현대 사회에서도 전근대적인 비유라든지 표현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좀 남아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시민 분을 탓하는 생각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이제 우리가 왕하고 정치인, 현대 정치인은 다르다고 하는 것은 알아야 될 것 같고. 한동훈 위원장이 그런 점에서는 이제 전근대적인 사고방식 이런 것들은 지양하려고 하는, 이런 태도가 보이는 것 같아요. 그런데 한동훈 위원장이 이왕 이렇게 된 것 더 해주셔야 될 것이 같은 당의 정치인들 가운데에서 전근대적인 분들이 꽤 있거든요. 대구의 홍준표 시장 같은 경우에 동대구역 광장에 박정희 동상 세우겠다, 이런 사고방식도 청산을 해주십사 하는 이런 말씀도 같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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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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