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월 전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경기도 하남갑에 전략적으로 공천했다. 불출마를 선언한 이탄희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용인정에서는 최근 복당한 이언주 전 의원이 경선을 치른다. 

 
안규백 당 전략공천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안 위원장은 “하남갑은 도농복합지역으로 우리 당에서 험지라할 수 있다”며 “추 전 장관이 험지에서 선전해달라고 당에서 요청했고 본인이 수락했다”고 말했다.
 
전략공관위는 지난달 29일 회의에서 7곳의 선거구를 전략 선거구로 지정했고, 4곳에 대한 후보자를 추천했다. 8개 선거구는 경선을 치르는 방안을 의결했다.
 
안 위원장이 ‘여전사 3인방’(추미애 전 장관,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 이언주 전 의원)이라 일컬은 여성 출마자 중 이 전 의원은 경기 용인정에서 박성민 전 최고위원, 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과 3인 경선을 치른다.
 
안 위원장은 “이 전 의원 본인이 이 지역에서 사회초년생을 했다고 했다”며 “절대 유리한 곳이 아니기에 전략 지역이 아닌 3인 경선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경기하남을엔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화성을엔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안산병엔 박해철 전국공공산업노조연맹위원장을 각각 전략 공천했다.
 
화성정에는 친명(친이재명)계 비례대표인 전용기 의원과 역시 친명 인사인 진석범 전 경기복지재단 대표, 조대현 전 청와대 행정관이 경선한다.
 
광명을 지역구에서 현역 양기대 의원과 김남희 예비 후보간 경선이 펼쳐진다. 의정부갑에서는 박지혜 예비후보와 문석균 예비후보 간 경선이 열린다.
 
불출마를 선언한 소병철 의원 지역구인 전남 순천...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2263?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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