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위 부르는 비, 영동 15cm 폭설...미끄럼 주의 / YTN

  • 7개월 전
곳곳에 추위를 부르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오전 사이 전국으로 확대하겠고

비가 내리며 고온현상도 누그러지겠습니다.

어제 18.3도까지 올랐던 서울 기온, 오늘은 7도에 머물며 어제보다 11도나 낮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에는 15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북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하겠고, 오늘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사이 예상되는 비의 양은 5∼20mm 정도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낮은 지역은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고,

특히, 강원 산간에 15cm 이상, 강원 동해안에도 1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낮부터는 찬 바람이 불며 아침보다 더 쌀쌀하게 느껴지겠는데요.

낮 기온 서울 7도, 대전 10도로 어제보다 크게 낮아지겠습니다.

눈·비가 그친 뒤, 내일 아침에는 반짝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고,

주말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며 초봄처럼 온화하겠습니다.

오늘 퇴근길에는 내린 눈·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겠습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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