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홍익표, 운동권 청산론 놓고 ‘룸살롱 설전’

  • 3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2월 13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최병묵 위원 생가 어떠셨어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저 공방?

[최병묵 정치평론가]
정말 말싸움의 극치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서로 사실 정확하게 누구를 겨냥하고 있는 것인지 저희가 알기 어려울 정도로 사실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운동권 청산론을 내세우니까 그에 대해서 홍익표 원내대표가 운동권 청산론을 내세우는 것은 사실은 독립운동가 이런 것들을 폄하하는 친일파적인 논리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더니 그 부분에 관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이것은 독립운동가 폄하하는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고요. 그러면서 룸살롱 이야기하고 돈봉투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어찌 보면 직접 홍익표 원내대표가 그런 룸살롱이나 아니면 돈봉투를 돌렸다는 의미는 아니고.

민주당에 속한 일부 의원들이나 또는 송영길 전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고요. 그러니까 다시 또 홍익표 원내대표가 이에 지지 않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제가 보기에는 저런 말싸움을 지금 각 당의 어떤 원내대표나 또는 대표 급에서 주고받을 상황은 아니지 않은가. 조금 더 아무리 총선을 앞두고 있다고 할지라도 저런 식의 저급한 설전으로 서로 공방을 주고받는 것은 국민들 눈에는 별로 좋게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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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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