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vs 한동훈, 전통시장 대결?

  • 4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2월 6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 정혁진 변호사, 조현삼 변호사

[이용환 앵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어제 찾은 곳.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에 있는 경동시장. 경동시장을 찾은 한동훈 비대위원장 어제 이것저것 많이 사고 무언가 이렇게 먹기도 하고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영상으로 먼저 확인해 보시죠. 어제 경동시장을 찾은 모습을 보고 오셨습니다. 어제는 정장 차림이 아니라 후드티도 있고 캐주얼 차림으로 해서 경동시장을 방문을 했는데 제가 어제 뉴스A 라이브 진행하면서 이런 말씀드렸죠. 그 당을 이끌고 있는 사람이 선거를 앞두고 어떤 지역을 갈 때는 다 생각이 있어서 가는 거다, 전략이 있어서 가는 거다.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어제 저 경동시장은 어디에 있다? 서울 동대문구에 있어요. 동대문구에 선거 상황은 이러했습니다. 동대문구에 지역구 의원이 두 명이에요. 갑을. 그런데 19대부터 19대, 20대, 지난 2020년 총선 21대까지 내리 3번의 총선에서 갑을 모두 민주당이 싹쓸이. 한 번도 한 명의 후보도 저 기간 동안에는 국민의힘 쪽 계열의 후보가 당선이 되지 못했던 지역을 어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파고든 것이죠. 어떻습니까, 정혁진 변호사님. 주요한 전략이라고 보십니까?

[정혁진 변호사]
일단 시장은 사람은 많이 몰리는 곳이잖아요. 그다음에 어떤 사람들이 시장에 갑니까? 잘 사는 사람들이 갑니까? 서민들이 가잖아요. 그러니까 민생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그곳이 시장이다. 그다음에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면 민심을 읽을 수 있는 곳이 시장 아니겠습니까. 저기에 어떤 정치인이 갔을 때 저렇게 호응이 있느냐. 또는 정치인이 가는데 싸늘하냐, 냉담하냐. 그런 것을 보면 민심을 읽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그런데 저는 제가 봤을 때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시장 한 번 간 다음에 신이 났을 것 같아요. 호응이 이것보다 더 좋을 수 있겠습니까. 여기 가서도 호응이 있고 저기 가서도 호응이 있고. 저 같아도 이 시장도 가볼까, 저 시장도 가볼까 그런 생각이 많이 들 것 같은데. 지금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갔던 곳이 구리, 김포, 동대문 이런 곳들이 다 야당이 계속적으로 몇 년 동안 계속 국회의원을 독식하는 그런 데 아니었겠습니까. 이번에는 결과가 어떨지 기대가 되고 궁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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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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