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를 이야기] 나이 속이고 노래방서 먹튀…"경찰, 외려 피해자에 '뭘 잘했냐'"
서울 영등포구의 한 노래방을 찾은 여성 3명이, 담배를 피우는척 하다가 이른바 '먹튀'를 시도하는 일이 지난달 31일 있었습니다. 노래방 측에서 이들을 붙잡은 뒤 경찰을 불렀는데, 노래방 업주는 앞서 '성인' 신분증을 보여줬던 여성들이, 경찰이 출동한 뒤 돌연 '미성년자'라고 입장을 바꿨다고 주장했는데요, 업주는 그러면서 경찰이 '위조 신분증'에 대한 제대로된 조사 없이 자신을 오히려 범죄자로 몰았다며 경찰에 날을 세웠는데요, 어찌된 사연인지, 박현우 기자가 이번주 다다를 이야기에서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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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의 한 노래방을 찾은 여성 3명이, 담배를 피우는척 하다가 이른바 '먹튀'를 시도하는 일이 지난달 31일 있었습니다. 노래방 측에서 이들을 붙잡은 뒤 경찰을 불렀는데, 노래방 업주는 앞서 '성인' 신분증을 보여줬던 여성들이, 경찰이 출동한 뒤 돌연 '미성년자'라고 입장을 바꿨다고 주장했는데요, 업주는 그러면서 경찰이 '위조 신분증'에 대한 제대로된 조사 없이 자신을 오히려 범죄자로 몰았다며 경찰에 날을 세웠는데요, 어찌된 사연인지, 박현우 기자가 이번주 다다를 이야기에서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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