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회복세에 교역조건 7개월째 개선
반도체 회복세에 교역조건 7개월째 개선
우리나라의 교역 조건이 7개월 연속 개선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30일) 발표한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수출 금액지수는 132.85로, 반도체 가격 회복 등 영향으로 1년 전보다 3.3% 상승했습니다.
반면, 수입 금액지수는 146.92로, 광산품 등에서 하락하면서 11.7% 떨어졌습니다.
이에 수출입으로 얻은 이익을 수치화한 지난해 12월 월간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년 전에 비해 2.5% 오른 85.34를 기록해 7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지난 2023년 연간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85.14로 전년보다 0.2%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교역 #수출 #수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우리나라의 교역 조건이 7개월 연속 개선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30일) 발표한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수출 금액지수는 132.85로, 반도체 가격 회복 등 영향으로 1년 전보다 3.3% 상승했습니다.
반면, 수입 금액지수는 146.92로, 광산품 등에서 하락하면서 11.7% 떨어졌습니다.
이에 수출입으로 얻은 이익을 수치화한 지난해 12월 월간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년 전에 비해 2.5% 오른 85.34를 기록해 7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지난 2023년 연간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85.14로 전년보다 0.2%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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