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낮에도 찬바람, 내일부터 추위 누그러져…동해안 건조특보

[날씨톡톡] 낮에도 찬바람, 내일부터 추위 누그러져…동해안 건조특보

오늘도 강추위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종일 부는 찬바람에, 한파가 언제쯤 물러날까 궁금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까지만 잘 견뎌내시고 나면, 점차 강추위와 멀어질 것 같네요.

이젠 추위와 이별을 고하시죠.

오늘은 한 번 더 이별 노래와 함께하겠습니다.

sns에는 가족의 건강을 걱정하시는 분 보였습니다.

심한 추위가 지속될 때는 아무래도 건강 잃기 쉬운데요.

보온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또 다른 분은 '춘천은 춘베리아'라고 표현하시면서, 시베리아만큼 춥다고 써주셨네요.

오늘은 낮에도 0도 안팎에 머물면서 날이 춥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은 0도, 대전 2도, 전주 2도, 대구와 울산은 4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부터는 차츰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6도로 오늘 아침보다 4도 가까이 오르겠고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제주 산지는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동해안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바람도 강해 화재사고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추운 날씨 속 도로에 눈과 얼음이 남아 미끄러운 곳들이 많습니다.

다니실 때는 따뜻한 옷차림과 함께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성시경 #한번더이별 #낮에도추위 #칼바람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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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