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열흘새 후티 여섯번째 타격…"공세 수위 더 높인다"

  • 4개월 전
미군, 열흘새 후티 여섯번째 타격…"공세 수위 더 높인다"

'홍해 수호' 다국적군을 이끄는 미국이 현지시간 19일,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를 겨냥해 6차 공격을 단행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배포한 성명에서 "미군은 남부 홍해를 겨냥해 발사를 준비하고 있던 후티의 대함 미사일 3기를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예멘 내 후티 통제 지역에서 미사일들을 확인했고, 해당 지역의 상선과 미 해군 함정을 겨냥한 위협이 임박했다고 판단해 미사일을 파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해를 위협하는 후티 본진에 공습을 시작한 지 열흘도 되지 않아 6차 공격까지 실행한 미군은 향후 공격 강도를 더 높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미군 #홍해 #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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