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습 정국’ 띄우는 민주당…“尹 정권 똑바로 하라”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월 17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성제준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용환 앵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이제 흉기로 공격을 당했고 부산에서 사건이 있었고 부산대병원으로 처음에 갔다가 서울대병원으로 이송이 되는데. 헬기로 이송이 된 것과 관련해서 논란이 일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국민권익위가 이것과 관련해서 조사에 착수하게 됐다, 이런 겁니다. 왜? 권익위에 저것 말이에요 헬기로 이렇게 이송이 된 것은 부정 청탁 특혜를 받은 것 아닙니까. 이런 신고가 다수 접수가 되어서 권익위가 조사에 착수했다, 이런 뉴스가 어제 전해졌습니다. 그러자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의 반응이 나왔는데 예상대로 극명하게 입장이 엇갈렸습니다. 이렇게요. 들어보시죠. 그러니까 지금 이제 국민권익위원회가 이재명 대표의 헬기 이송 특혜 논란과 관련해서 조사에 착수합니다. 이런 뉴스가 전해지자 민주당에서는 이것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2차 가해에요. 국민의힘에서는 민주당이 그렇게 반발하는 것이야말로 국민을 향한 2차, 3차 가해입니다. 이렇게 핑퐁 이런 양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질문을 드리기 전에 그러면 목소리를 하나 더 들어보시죠. 어제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서 대규모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이번 이 흉기 공격과 관련해서 이러한 외침들이 있었습니다. 들어보시죠. 어제 국회 본청 앞에서는 대규모 저렇게 규탄 집회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이재명 대표의 흉기 공격 사건과 관련해서 경찰 수사 과정이나 이런 것들을 봤을 때 아주 이상해요, 이상해요. 전면 재수사 그리고 피의자 신상 공개 이런 것들을 주장하는 규탄 대회가 있었습니다. 아까 정청래 최고가 그러잖아요. 윤석열 정권 똑바로 하시오. 오늘 박찬대 최고는 오늘 오전 최고위에서 윤석열 정권을 겨냥해서 미친 정권이다, 이렇게 날을 세웠습니다. 이어서 들어보시죠. 박찬대 최고 미친 정권입니다, 이런 이야기까지 나왔는데. 서재헌 대변인 한 말씀하세요.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저도 사실은 권익위가 확인한다고 해서 저도 가짜 뉴스 인 줄 알았는데. 이것이 사건이라고 해야 되나요. 이것이 2주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2주 동안 본인들은 이야기 하는 것은 신고가 접수되어서 수사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면 신고하면 김건희 특검이나 김건희 수사는 왜 안 하나요? 정말 이상한 것이 사실 이것이 윤석열 정부를 돕는다고 하지만 이런 것들이 역풍인 것이 예를 들어 계속 논란이 되고 실질적으로 언론이라든지 수사에서 문제가 됐을 때 권익위가 수사를 안 했을 때는 조사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사람 목숨 가지고 2주가 지났는데 바로 이렇게 신속하게 한다고 하니 이것이 윤석열 정부를 돕는 것이 아니거든요. 그러면 5천만 국민이 권익위 잘한다고 하는 것이 아니고 권익위 안에 야당 전담 수사팀이 있나, 이렇게 오해할 수 있단 말입니다. 이런 부분은 논란이 있으면 정치권 언론이 먼저 하고 수사할 필요가 있으면 하지, 왜 권익위가 저렇게 나서서 물론 윤석열 정부를 돕는다고 하지만 저것이 결론적으로 역풍의 좋은 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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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