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이재명 피습에 역대급 경호? / YTN

  • 8개월 전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니까 오늘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야당의 텃밭인 호남, 광주에 내려갔는데 오늘 역대급 경호가 펼쳐졌어요.

[김준일]
광주경찰청에서는 기동대 4개 중대. 그래서 한 280명 정도의 경찰이 동원됐다고 하는데 그거 외에도 다른 관련 정보과라든지 이런 형사들을 다 합치면 일부 언론보도에서는 400명까지 경찰이 있었다고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특히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보수정당에 우호적이지 않은 광주를 가는 상황에서는 경호를 강화하는 게 맞죠. 그걸 뭐라고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경찰 입장에서도 보면 만에 하나 무슨 일이 생기면 속칭 본인들 목이 다 날아가는 문제예요. 그러니까 이걸 엄하게 하는 건 맞는데 일부 논란이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기환 국민의힘 광역시당위원장 같은 경우는 경찰서장을 부를 때 손가락으로 불러서 논란이 된다든지 이런 것들이 현지 언론에서 보도가 많이 됐어요. 경찰을 하대한다든지 너무 과잉 의전을 해서 논란이 있었는데. 저는 좀 아쉬웠던 게 뭐가 있느냐 하면 만약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조금만 더 정무감각이 있었으면 사실은 너무 많은 주변에 경찰들을 조금만 더 물리고 소수만으로 하는 게 훨씬 더 소위 말하는 미담 기사처럼 많이 나왔을 거예요.


국민의힘 설명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이 즉시 자제를 요청해서 많이 철수했다 이런 보도도 나오더라고요.

[김준일]
그렇기는 하죠. 그렇기는 한데 사진이나 이렇게 나온 게 저런 사진이 보시면 알겠지만 경찰에 휩싸여 있고 지지자들이 가려고 하니까 다 제지당하고 이런 게 너무 보도로 많이 나왔어요. 그래서 조금 아쉬웠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정무적 감각이 약간 아직 경험이 부족한 것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전에 에스컬레이터 내려오는 사진 한번 다시 보여주시면 저 사진을 보면 빨간 마스크를 쓴 일부 당원들 모습이 보이거든요. 오늘 한동훈 위원장 일정을 따라다니면서 자체 경호를 하는 이런 모습인 것 같은데. 어쨌든 야당에서는 비판의 말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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