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與 비대위원장’ 취임 후 첫 광주 방문

  •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월 4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광주로 떠나 보시죠 하고 제가 말씀을 드린 이유는 국민의힘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에 처음으로 지금 이 시각 현재 어디? 야권의 심장부 광주광역시를 방문하고 있기 때문이죠. 보시죠. 야권의 심장부 광주에서의 첫 일정. 한동훈 위원장이 선택한 곳은 광주 학생 독립운동기념탑을 참배하는 일정이었습니다. 보세요. 지금 영상 처럼요. 한 위원장은 이어서 5·18 민주 묘지를 방문을 했고요. 방명록에는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이 제가 한 번 읽어드릴까요. 민주주의를 위한 광주 시민의 위대한 헌신을 존경합니다. 그 뜻을 생각하면서 동료 시민과 함께 미래를 만들겠습니다. 이렇게 적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그렇게 적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이 단어가 빠짐없이 있네요. 감들 잡히십니까? 중간쯤에 보면 동료 시민. 이 네 글자가 오늘도 방명록에 적혔습니다.

5·18 민주 묘지 방명록에 한 위원장이 적은 글을 보여드렸어요. 그런데 오늘 한동훈 위원장의 이 광주 방문에서 굉장히 눈길을 끈 부분은 바로 이 부분이었습니다. 경호가 삼엄해졌죠. 한동훈 위원장, 오늘 광주를 방문했는데 한동훈 위원장 주변으로 지금 경찰, 경호 인력들 보이십니까? 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최근에 흉기 공격을 받는 일이 있었기 때문에 한동훈 위원장의 오늘 광주 방문에 경호에 약간 비상이 걸렸다, 이런 이야기가 있었는데. 오늘 보시는 바와 같이 한동훈 위원장 주변에는 삼엄한 경찰 경호가 이루어졌습니다. 어떻습니까, 우리 서정욱 변호사님. 한동훈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에 야권의 심장부 지금 광주를 방문하고 있는데 어떤 평가를 주시겠습니까?

[서정욱 변호사]
저는 가장 의미 있는 것이 광주 학생 독립운동 있잖아요. 기념탑. 여기부터 갔다는 것이 아주 의미가 있어요. (잠깐만요. 조금 생소하실 수 있으니까. 광주 학생 독립운동 기념탑.) 옛날에는 정치인들이 가면 5·18 (맞아요.) 거기만 주로 갔죠. 그런데 한동훈 위원장은 학생 독립운동 기념탑을 간 것이 저는 상당히 두 가지 큰 의미가 있는 것이요. 이것은 광주 학생 운동은 무엇이냐, 3·1 운동 이후에 최고의 독립운동입니다. 3·1 운동 이후에 최고의 독립운동이에요.

그렇다면 지금 야당에서는 여당을 친일 프레임. 이런 공격을 계속하고 있잖아요. 그것을 희석 시키는 독립운동 성지, 광주 학생 운동 먼저 갔다는 것. 첫째 야당의 친일 프레임을 희석 시켜버리는. 이런 의미. 두 번째, 광주 학생 운동은 고등학생들, 청년들이 일으킨 운동입니다. 한동훈 위원장 청년 아닙니까, 73년. 그래서 저는 그것도 상당히 의미가 있다, 세대교체라든지. 그래서 이것 먼저 가고 그때 1929년의 광주가 2024년의 광주입니다. 이렇게 방명록을 쓴 거예요. 그러고 나서 5·18에 간. 이것이 저는 상당히 이제까지 정치권의 문법과는 다르다,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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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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