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은둔 막자"…초중고 위기학생 선별 검사 도입

  • 6개월 전
"자살·은둔 막자"…초중고 위기학생 선별 검사 도입

올해 신학기부터 전국 초·중·고교에서 정서 위기 의심 학생에 대한 선별 검사를 통해 상담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교육부는 3월부터 모든 학교에서 필요할 때 상시 활용할 수 있는 위기학생 선별 검사 도구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사는 정서·불안, 대인관계·사회성, 심리외상 문제, 학교적응 등 영역에 관한 30여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온라인으로 문항이 제공돼 시기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결과표에는 영역별 백분율 점수와 해설이 나올 예정으로, 결과표에 '요주의'가 뜨면 관심군으로 구분돼, 교사가 이를 바탕으로 학생·학부모에게 전문기관 연계 등을 요청하게 됩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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