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개월 전
[출근길 인터뷰] 청룡의 해 행복 기원 카툰전 '행복하세용(龍)'

[앵커]

2024년 갑진년은 '용의 해'입니다.

용은 십이간지 중 다섯 번째 동물이자 유일한 상상의 동물이기도 한데요.

이 용을 만화로 만나보는 전시회가 열려 관심입니다.

출근길 인터뷰에서 용과 함께 새해를 힘차게 열어보겠습니다.

뉴스캐스터 연결합니다.

모세원 캐스터.

[캐스터]

2024년 새해 첫 출근길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이용철 한국만화박물관 팀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용철 / 한국만화박물관 팀장]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캐스터]

먼저 이곳 한국만화박물관이 어떤 곳인지 소개해 주시죠.

[이용철 / 한국만화박물관 팀장]

한국만화박물관은 한국 만화 110년의 진귀한 만화들이 전시되어 있고요.

또 현재 인기 있는 작품까지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만화 전시관입니다.

[캐스터]

2024년이 시작됐습니다.

청룡의 해를 맞아 이곳에선 어떤 전시가 진행 중인가요?

[이용철 / 한국만화박물관 팀장]

용의 해를 기념해서 용을 주제로 새해 행복을 기원하는 행복하세용이라는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상상의 동물 용을 어떻게 만화로 구현했는지 궁금한데요.

[이용철 / 한국만화박물관 팀장]

정말 다양하고 재치있는 작품들이 많은데요.

가족들이 청룡을 타고 신나게 하늘을 나는 안녕하세용이라는 작품 그리고 올해는 금연의 소망을 담은 올해는 금연해용 그리고 용이 가스레인지 밑에서 불을 뿜어내는 용가스레인지 등 정말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캐스터]

그중에서도 시청자에게 꼭 소개하고 싶은 용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이용철 / 한국만화박물관 팀장]

김동하 작가의 소원 만족 여의주라는 작품이 있는데요.

실력과 위엄을 갖춘 용이 아낙네에게 여의도를 선물하는 모습으로 새해 행복도 주고 또한 아이를 점지해서 올해 우리나라의 신생아가 많이 태어나길 기원하는 그런 작품도 있습니다.

[캐스터]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도 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체험 프로그램은 없을까요?

[이용철 / 한국만화박물관 팀장]

올해 새해 소원 쓰기 그리고 청룡 에코백 만들기, 작가와 함께 하는 캐리커처 캘리그래피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캐스터]

올 한 해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어떤 전시를 계획하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이용철 / 한국만화박물관 팀장]

올해 힙합과 만화를 연계한 만화로 만나는 힙합이라는 전시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사람들이 좋아하는 힙합이라는 장르에 자유로움과 열정을 즐거운 만화 전시와 함께해서 사람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주고자 합니다.

[캐스터]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이용철 / 한국만화박물관 팀장]

감사합니다.

[캐스터]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모세원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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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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