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규모 7.6 지진 발생에 쓰나미 경보...동해안까지 영향 [지금이뉴스] / YTN

  • 8개월 전
일본 중부 지역에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10분쯤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이시카와현과 니가타현 등에는 쓰나미 경보도 내려졌습니다.

일본 기상 당국은 쓰나미의 높이가 5m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이시카와현 와지마시에 다다른 쓰나미의 높이는 1m20cm, 니가타현 가시자와키시에 이른 쓰나미의 높이는 40cm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직 일본 내에서 특별한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일) 오후 4시쯤 일본 도야마현 북쪽 해역서 발생한 강진으로 동해안 일부에 지진해일이 도달해 해수면이 높아질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예상 지진해일 도달 시점은 강릉 오후 6시 29분, 양양 오후 6시 32분, 고성 오후 6시 48분, 경북 포항 오후 7시 17분입니다.

해일의 최대 높이는 0.5m 미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강원해안 일부는 지진해일로 해수면 높이가 높아질 수 있으니 안전에 주의해달라"면서 "지진해일 높이는 조석을 포함하지 않아, 해안에 도달 후 점차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자ㅣ신웅진
기자ㅣ최기성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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