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신년 사면하지 않기로…"준비 안 해"

  • 6개월 전
올 연말·신년 사면하지 않기로…"준비 안 해"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연말이나 신년 특별사면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사면을 위해선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면서 "현재로선 검토 중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3차례에 걸쳐 특별사면안을 재가했고, 마지막 사면은 올해 광복절을 기해 이뤄졌습니다.

당시 일반 형사범과 경제인, 정치인 등 2,176명이 사면됐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대규모 사면 이후 4개월밖에 지나지 않아 사면에 충족될 인원조차 많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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