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외주식 매도액이 매수액 앞질러…10년내 처음

올해 해외주식 매도액이 매수액 앞질러…10년내 처음

올해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매도액이 매수액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4일까지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매도 결제액은 약 1,370억 달러로, 매수 결제액 약 1,359억 달러보다 많았습니다.

해외주식에서 결재 금액이 순매도를 기록한 것은 최근 10년 사이 처음입니다.

올해 미국과 홍콩, 중국 주식에서는 매도, 일본과 유럽 시장 주식에서는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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