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40대 여성 대표 내정...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 / YTN

  • 8개월 전
최근 여러 논란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카카오가 40대 여성을 단독대표로 내정했습니다.

카카오는 오늘(13일) 오전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신임 단독대표로 내정하고 내년 3월 공식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선 그에 걸맞은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다며 정 내정자가 기업 성장 단계에 따른 갈등과 어려움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로 만 48세인 정 내정자는 보스턴컨설팅 그룹, 네이버 등을 거쳐 지난 2014년 카카오벤처스에 합류해 2018년부터 대표직을 맡고 있습니다.

또 지난 9월부터는 카카오 협의체 사업부문 총괄을 맡아 왔으며, 앞으로는 대표 내정자 신분으로 쇄신 TF장을 맡아 관련 과제를 이끌 예정입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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