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서장 84% 교체…"70년대생 전면 배치"

  • 7개월 전
금감원, 부서장 84% 교체…"70년대생 전면 배치"

금융감독원이 민생 안정을 목표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합니다.

금감원은 오늘(29일) 원의 체질 개선을 위해 부서장 보직자 84%에 해당하는 68명을 교체한다고 밝혔습니다.

실무 부서장 자리엔 모두 70년대생이 배치됐고, 3급 시니어 팀장을 본부 부서장으로 발탁하는 파격 인사도 실시됐습니다.

기존 금융소비자보호처는 소비자보호와 민생금융 부문으로 나뉘어 전문성이 강화되고, 신설되는 민생금융 부문 금융범죄 대응 책임자는 부원장보로 격상될 방침입니다.

또,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금융안정지원국과 공정금융팀, 금융 환경 변화에 발맞춘 가상자산 전담조직과 금융안전국 등이 새롭게 설치됩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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