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한화오션, 세계 최대 암모니아 운반선 수주 外

  • 7개월 전
[비즈&] 한화오션, 세계 최대 암모니아 운반선 수주 外

경제계 뉴스를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14일)은 어떤 소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한화오션, 세계 최대 암모니아 운반선 수주

한화오션이 그리스 '나프토마'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네 척을 6,562억원에 수주했습니다.

이 선박들은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2027년 상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됩니다.

선박은 9만 3,000세제곱미터(㎥)의 암모니아를 운송할 수 있는 규모로, 지금까지 발주된 암모니아 운반선 중 최대입니다.

▶ HD한국조선해양, LNG선 2척 수주…역대 최고가

HD한국조선해양이 고부가가치 선박인 액화천연가스 LNG 운반선을 역대 최고가로 수주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아프리카 선사와 17만 4,000세제곱미터(㎥)급 LN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총 계약금액은 6,981억원입니다.

척당 수주 금액은 2억 6,500만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 LG전자, 오픈마켓 위장 판매사이트 적발

LG전자가 올해 온라인 중개몰 오픈마켓에 개설된 위장 판매사이트들을 적발했습니다.

오픈마켓 운영사와 협의해 해당 사이트 운영을 정지 또는 폐쇄했습니다.

위장 판매사이트는 최저가 검색으로 방문한 구매자에게 별도 사이트 입장을 유도하거나 할인 명목으로 카드 대신 현금 결제를 유도해 대금을 탈취합니다.

LG전자의 실시간 모니터링은 주말에도 진행됩니다.

▶ 현대차그룹, 모빌리티 개발자 축제 성료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모빌리티 분야 개발자 축제인 '제3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를 마쳤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3일 코엑스에서 열린 컨퍼런스 발표 현장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로 전환을 추진하며 축적한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 LGU+·한전, AI 플랫폼으로 재생에너지 전력중개

LG유플러스와 한국전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생에너지 전력 중개 사업에 나섭니다.

LG유플러스는 분산된 발전 설비를 가상 공간에 모아 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을 예측·제어하고, 전력 시장에서 거래 대행 역할을 하는 '통합발전소' 사업을 시작합니다.

양사는 내년으로 예정된 '제주도 전력시장 제도개선 시범사업'에도 참여해 사업 진출을 위한 실증 모델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비즈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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